특전사 천마부대는 오는 25일부터 28일까지 3박 4일간의 일정으로 동계 특전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여름과 겨울, 학생들의 방학기간을 이용해 일년에 두 번 개최하는 특전캠프는 특전부대의 훈련을 체험해 봄으로써 심신수련은 물론, 자신감과 극기력을 배양하는 프로그램이다.

중학생 이상 신체 건강한 대한민국 남녀를 대상으로 지난 해 12월부터 인터넷을 통해 지원자를 접수 받았으며, 12일 현재 250여 명이 접수했다.

이번 특전캠프는 공수지상훈련과 헬기레펠훈련, 화생방, 특전장비 체험훈련, 야간 침투훈련 등의 체력단련과 극기훈련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캠프파이어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동계 특전캠프는 세계 최강의 특수부대인 육군 특전사의 훈련을 체험함으로써 참가자들에게 새해 각오를 다지고, 우리의 안보현실에 대한 공감대도 형성하는 뜻깊은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