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 익산교육지원청(교육장 이현환)은 지난 2007년부터 실시해 온 교육복지투자우선지역 지원사업이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으로 명칭이 변경되면서 사업 확대에 따른 교직원 연수를 지난 12일(수) 익산교육지원청 3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이날 연수에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대상학교 관계자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의 이해, 교육복지사업과 교육과정을 연계하는 방법, 효율적인 예산 활용, 사업계획서 작성의 실제 등으로 진행됐다.

교육복지우선 지원사업은 2007년 5개교로 시작하여 2009년 11개교로 확대되어 익산지역의 저소득층 학생들에게 직ㆍ간접적으로 다양한 지원을 해왔으며, 올해부터 사업비가 보통교부금으로 전환되어 안정적 재원확보에 따른 더욱 다양하고 알찬 지원사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안정적인 재원확보와 함께 사업학교가 크게 확대되어 익산관내 기초생활수급 학생수가 50명이상인 학교 모두 사업대상에 포함되어 1억 원 이상의 재원을 5년 동안 지원받게 된다.

한편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은 학교에 민간전문인력인 지역사회 교육전문가를 배치하여 학습, 문화ㆍ체험, 심리ㆍ정서, 복지, 지원 등 사업 5대 영역을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하여 학생들이 공교육 안에서 교육복지 지원을 받아 학교생활 능력과 자존감을 향상시켜 능동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