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전라북도의회 문화관광건설위원회 배승철 위원장을 비롯 김영배, 김상철, 김병옥 익산지역 도의원들은 익산시에 산재되어 있는 AI․구제역 소독통제 초소인 함열읍 다송리외 20개 초소를 찾아 공무원과 지역주민들을 격려하고 지난 15일에는 익산 IC초소에서 직접 방역활동에도 참여하여 구제역 확산방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 김영배 도의원(오른쪽 2번 째)과 배승철 도의원(오른쪽 3번 째)이 방역활동을 펼치고 있는 공무원들과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누고 있다.

또한 익산지역 도의원은 익산시청의 신속한 대응으로 사태가 악화되는 것을 막았다고 강조하고 최근 전남지역 오리 농장에서 AI 의심신고가 접수되었고, 조사결과 익산지역 AI와는 별다른 역학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지만 추가적인 확산방지를 위해 방역 활동에 만전을 기하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추운 겨울에 근무여건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AI․구제역 방역활동에 열심히 노력하고 있는 익산시 관계관에게 감사하며, 도의회 차원에서도 선제적 예방체계와 제도적 대책 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축산 농가와 관련 음식업계의 경제적 타격을 우려하면서 살 처분에 따른 보상이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하고, AI은 75℃에서 5분이상 익히거나 튀겨 먹으면 완벽히 제거되며 발생 농장은 물론 주변지역 모든 축산물이 엄격히 통제된 상태에서 살 처분 또는 매몰로 폐기하기 때문에 시중에 유통되는 일은 없으므로 소비자들께서 걱정 없이 음식을 드셔도 무방하다며 안심하고 소비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