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4일간 관내 설 성수식품 제조 및 판매업소 지도점검을 실시했다.

시는 고유명절인 설을 맞이하여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식품 위생관리를 강화하여 시민에게 안전한 식품을 공급하기 위한 것.

공무원 2명과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2명으로 구성된 점검반은 제수용 및 선물용 성수 품목인 한과류, 음료류, 엿류, 식용유지류 식품제조․가공업소 및 대형식품판매업소를 대상으로 무허가(신고)제품 제조행위, 위생적 제조공정 준수, 유통기한 경과제품 사용, 식품의 보관기준 준수 등을 중점 점검했다. 또 전라북도․시․군 설 명절 성수식품 합동점검이 오는 21일까지 실시된다.

성수식품 지도점검과 병행해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과 합동으로 재래시장 및 식품판매업소에서 설 성수식품 수거검사를 실시하여 전라북도 보건환경연구원에 기준규격 검사 의뢰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