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17일 오전 10시에 본부 교양실에서 호남고속철도 건설공사를 맡고 있는 협력회사 대표(대림산업, 동부건설, KCC건설)들과 자율적 반부패․청렴 의식결의, 청렴실천을 다짐하기 위한 청렴실천 선서 및 협약식을 가졌다.

한국 철도공사는 2015년 호남고속철도 개통을 목표로 고속철도 공사를 시행중에 있으며 전북본부는 관할구간을 담당하는 시공업체와 건전하고 공정한 업무수행으로 청렴한 기업문화를 정착하기 위하여 3개 협력회사 대표들과 전북본부장을 비롯한 처장 이상 관련 간부들이 참여한 가운데 청렴협약서 상호 교환과 함께 반부패와 청렴의지를 협력회사들의 동참을 당부했다.

협약내용은 ▲불공정 행위나 금품·향응 등 부당한 이익의 제공·요구 금지 ▲불법하도급 근절 ▲ 부패 내부고발자 보호 ▲투명사회 실현을 위한 참여헌장 준수 등이 있다.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앞으로도 투명성 제고를 위한 제도개선 사항 발굴과 자발적 의식개혁을 통한 청렴문화정착 등 중단 없는 반부패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며 “2015년 호남고속철도 공사가 완료될 때까지 단 한건의 부정한 사례도 발생치 않고 깨끗하고 완벽하게 호남고속철도 공사가 끝나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