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 익산관리역(역장 김미란)과 한국 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익산지회(회장 정동규)는 지난 20일 오후 4시에 익산역 회의실에서 글로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 정동규 익산 예총회장(왼쪽에서 3번째)과 김미란 익산역장(왼쪽에서 4번째)이 협약서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익산역에서 다양한 문화행사를 개최해 지역예술문화를 발전시키고 즐거움과 행복이 넘치는 역을 만듦으로써 철도가 우리 생활에 더욱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철도 이용을 활성화로 CO₂를 줄이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함이다.

이 협약식을 계기로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익산지회와 익산역은 지역예술문화 발전과 더불어 지속가능한 저탄소 녹색성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환경보전에 공동으로 기여할 것을 다짐했다.

김미란 역장은 “지금까지는 단지 이동만을 위한 공간이었지만, 이제 지역문화를 이끌어가는 중심이 철도역이어야 한다며 익산역을 찾는 소중한 고객님께 마음까지 행복해 질 수 있도록 늘 한결같은 마음으로 모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역은 현재 KTX 호남선, 전라선, 장항선, 군산선의 철도 분기점으로 2014년 선상역사 완공을 목표로 현재 역사 공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