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명절을 앞두고 추워지는 날씨속에 우리 이웃의 어려움을 찾아내고 취약계층 보호에 적극 참여 하고자 익산경찰서 전.의경들이 오늘(24일) 오전 10시에 익산시 신흥동 소재 사회복지법인 ‘기독삼애원’을 찾아 어려운 이웃을 보살피는 친서민 치안정책을 펼쳤다.

이날 참사랑 나눔문화 실천활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는 익산경찰서는 서장을 비롯 경비교통과장, 전의경 등 30여 명이 기독삼애원을 방문했다.

솜리골봉사대 후원금 이외에 자율적 모금액으로 주방용 대형전기밥솥을 비롯해 67만 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고 시설 주변환경 정비, 식기세척, 컴퓨터 점검, 세탁, 바닥 청소 작업을 하는등 지역사회 경찰활동의 적극적인 활동을 펼쳤다.

최 서장은 "경찰이 선진 일류경찰로 도약하기 위해서는 소외계층과 불우한 이웃을 돌보는 일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며 "따뜻한 가슴으로 시민의 손과 발이 되어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들이 보다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시민들로부터 신뢰와 사랑을 받는 봉사경찰상을 확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솜리골봉사대의 1.1.1 사랑나눔운동은 경기침체의 여파로 빈곤층의 생활이 어려워지는 가운데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사랑 나눔 운동으로 매월 1경찰관서 1복지시설을 연계해 봉사활동을 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매달 익산경찰서 직원들이 자율적으로 500~5000원씩 정해서 고정적으로 내고 있는 금액이 적립되어 사용되어 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