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8일(금) 오후 2시부터 열린 피의자 심문에서 장석기 전 계장이 법정에서 한 발언에 대해 잘못 전달된 것 같다며 본 지로 전화해 와 정정 해 줄 것을 요청해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정정합니다.

'[속보] 李시장, 벌금 500만원 구형'이라는 제목 기사에서 장석기 전 계장이 발언한 부분으로 '장 전 계장은 1차 심리에서 이한수 시장과의 연관성을 시인했는데 오늘 법정에서 말을 바꿔 잠시 술렁인 가운데 장 전 계장은 이에 대해 "비록 내 개인의 비리로 옷을 벗었지만 선거법 위반으로 수사과정에서 드러났음에도 이 시장은 나 몰라라 했고 부송동 8만 평 개발 계획에 대해 협조를 해주지 않아 서운한 감정에 왜곡된 진술을 했다"며 이한수 시장과의 연관성을 부인했다.'라는 내용이 있다.

이 중 "부송동 8만 평 개발 계획에 대해 협조를 해주지 않아 서운한 감정에 왜곡된 진술'을 했다고 한 발언은 한 적이 없으며 또한 그 어떠한 부탁도 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다만 "선거법에 대한 수사가 진행되고 있음에도 본인(장석기 전 계장)에게 그 어떠한 연락도 없는 가운데 이시장측에서 나 몰라라하고 알려주는 사람도 없어 이 점이 서운해 왜곡된 진술을 한 것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