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문해교사와 일반시민 50명을 대상으로 ‘2011 익산시 문해교육사 양성과정 연수'를 실시, 내달 7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는다.

이번 과정은 내달 11일부터 26일까지 매주 금·토 6일간 실시되며, 평생교육의 이해 및 문해교육 기초 이론교육 등 총30시간의 과정으로 남중동 주민자치센터에서 개강한다.

교육비는 무료이며 자격요건은 고졸 이상의 학력자 중 문해교육기관 교사 및 실무자, 일반시민으로 익산시 거주자면 연령과 남녀 제한 없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교육이수자에게는 수료증과 문해교육사 3급 자격증이 수여된다.

참가 접수는 참가신청서 및 선행조사지를 작성하여 이메일(lifelong79@korea.kr)로 신청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http://lll.iksan.go.kr)나 익산시 콜센터(1577-0072)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문해교육사란 학령기 동안 빈곤, 건강, 성차별 등의 문제로 인해 기초교육을 받을 기회를 놓친 비문해 성인을 대상으로 초·중등 수준의 한글과 기초교육프로그램을 전문적으로 지도하는 교사를 말한다. 산시는 2005년부터 비문해학습자를 위한 성인문해교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