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목) 오후 7시. 익산시 청소년수련관에서 글로벌리더를 성장할 수 있도록 지난 12주간의 교육을 마치고 '새벽이슬 15기 수료식'을 가졌다.

새벽이슬 15기생들은 수능을 마친 고3생들을 대상으로 영지체의 영역에서 균형을 갖춘 커리큘럼으로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훈련을 통해 청소년기에서 성인으로 변화되는 삶에 비전을 설계하고 준비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새벽이슬(이사장 양성수ㆍ센터장 김윤근)은 16년 동안 새벽이슬 청소년 가정지원센터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말 사단법인으로 전환해 처음으로 치러진 날로 박영권, 임성영, 이춘수, 최오열 이사 등과 학부모 등 약 100여 명이 함께 했다.

특히 수료생들의 학부모 및 친구들이 나와 십자가 목걸이를 걸어주고 수료생들이 부모님이나 친구들과 포옹을 할 때는 뜨거운 눈물을 흘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