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지난 10일 고용노동부 주관 청년취업진로사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청년취업진로사업은 현재 대학의 재학생 또는 미취업 졸업생들에게 다양한 직업진로교육과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이 자신의 능력과 적성에 맞는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써 작년까지 시행돼 오던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에서 명칭이 변경됐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09년 본사업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고지원으로 취업 종합 컨설팅전문가(취업지원관) 및 Job cafe 운영, 취업관련 행사 개최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 사업선정을 통해 국고를 추가로 지원받아 보다 효율적인 취업 전문교육 및 진로지도 프로그램을 개발ㆍ운영할 계획이다.

양훈 산학협력단장은 "우리대학은 재학생의 취업연계를 최우선의 목표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학생중심의 진로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현재 취업강화반 운영, 경력관리 프로그램 도입, 취업전담교수제 운영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며, 학과별 특성에 맞는 다양한 취업지도를 실시하여 학생들로 하여금 내실 있는 취업준비가 가능하도록 과감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원광보건대학교는 2009년 대학취업지원기능 확충사업 우수대학 선정, 2009ㆍ2010 2년 연속 해외취업연수기관 선정 등 취업중심의 실용교육에 따른 다수의 성과를 거둔 바 있으며, 미취업 대졸생 교육훈련 지원 사업대상 선정, 2010년 재직외국인 근로자 직업능력개발 훈련기관 선정, 2010년도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수행기관 선정 등 다양한 부문의 국고사업을 획득해 사회적으로 심화 되고 있는 젊은이들의 취업난 해소를 위한 일자리 창출에도 앞장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