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약사회(회장 손용선)는 지난 12일(토) 오후 2시에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 2층에서 장학금 전달식을 갖고 익산시 초․중․고․대학교 학생 62명에게 장학금 총 1920만 원을 전달했다.

이날 손영선 약사회장을 비롯 김창영 후원위원장, 익산교육지원청 이현환 교육장, 자원봉사센터 엄양섭 이사장과 학부모,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장학금과 증서를 수여했다.

이번에 지급된 장학금은 익산시 약사회(137개소) 소속 회원 190여 명의 정성으로 초등학생 7명, 중학생 28명, 고등학생 26명, 대학생 1명에게 각각 전달됐다.

손 회장은 “적은 금액이지만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따뜻한 정을 느꼈으면 하는 마음에서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에게 따뜻함과 희망을 전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약사회는 매년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도움을 주기위해 장학금 전달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