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지난 15일부터 17일까지 광명역 KTX 탈선사고로 인한 고객의 신뢰회복 및 열차 안전운행 확보를 위해 전북본부 주요역과 시설물을 특별 안전점검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열차운행 관련 취약업무와 취약개소 등 점검을 철저히하여 동종사고 재발방지 등 철도사고를 사전에 적극 예방하고 철도이용 고객의 신뢰회복을 위해 익산역, 전주역 등 주요역과 시설물 특별안전 점검활동에 나선 것.

그동안 전북본부에서는 겨울철 안전점검, 설날 대수송기간 특별안전활동을 비롯해 전직원이 안전관리생활화에 능동적으로 실천해 왔으며 특히, 고속철도공사 및 전라선 BTL 사업구간 등 열차운행선 인접 공사가 빈번하여 사고위험이 높아 철도시설공단, 시공업체와 공사설명회 개최, 안전워크숍을 시행하는 등 철도사고 ZERO 본부를 위해 무재해운동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최덕률 본부장은 “앞으로는 어떠한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열차안전 운행에 저해되는 불안전요인을 적극 발굴 개선해 열차안전운행의 기반을 굳게 다지는 것만이 철도를 사랑하는 철도고객과 국민여러분께 보답하는 최선의 길임을 명심하고 철도안전관리 생활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