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보안협력위원회(위원장 신규병)는 이번 달 신규 전입 북한이탈주민을 위로하기 위해 지난 25일(금)에 익산시 부송동에 거주하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 백미 등 생필품을 전달하며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고 새로운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격려했다.

경찰서장이 사회적 약자인 북한이탈주민 가정을 방문, 삶의 모습을 직접 확인함으로서 주민에게 정성을 다하는 경찰의 모습을 실천하고 담소의 시간을 통하여 안정적 사회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지원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에 북한이탈주민 김모씨(여ㆍ35세)은 “서장님의 위로방문에 깊은 감사를 표하며 이렇게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까지 받게 되어 정말 기쁘고 관심과 배려에 열심히 생활하여 보답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이 자리에 익산경찰서 보안협력위원장과 위원은 "이들이 정말 행복하게 잘 살기를 바라고, 힘 닿는데 까지 지원하겠다“며 약속하며 이들에게 든든함을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