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의재 허백련 작가의 ''모란''

오는 4일(금)부터 18일(금)까지 익산 W갤러리(익산시 어양동 65-42)에서 '조우하다-조선에서 근대까지 展'이 열리는 가운데 4일 오후 6시에 오프닝 행사를 갖는다.

작년에 서양화 근대작가전을 개최한 바 있는 가운데 이번에는 2011 근대미술전으로 한국화 및 서예작가 20여 명의 작가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조선시대는 우리 역사상 회화가 가장 발달한 시기라 할 수 있으며 다양한 한국적인 화풍이 전개되어 수준 높은 풍성한 결실을 남겼는데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들은 조선 후기에서 말기, 근대를 아우르는 작가의 작품으로 시대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뜻깊은 전시회라 할 수 있다.

한편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W갤러리는 익산시민과 함께 더 나아가 전라북도민과 함께 문화의 향기를 공유 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다하고 있다.

참여 작가

창암 이삼만, 추사 김정희, 창하 이근화, 호산 서흥순, 백산 조주승, 해강 김규진, 백련 지운영, 소림 조석진 ,성당 김돈희, 벽천 나상목, 염재 송태희, 해사 김성근, 춘고 박영효, 평보 서희완, 유하 유영환, 우당 조중태, 설송 최규상, 남천 송수남, 의재 허백련, 산정 서세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