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건강가정지원센터는 2007년 5월부터 도내 시ㆍ군에 거주하는 중증 장애아동 양육가정을 대상으로 양육고민을 줄이고 쉼과 충전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은 2011년 1월 현재 전국 17개 지역에서 시행되고 있으며 전라북도에서는 유일하게 본 기관에서 보건복지부 및 전라북도 지원으로 시행되고 있다.

또한 도내 시ㆍ군 127개 가정에 연 320시간의 범위 안에서 장애아돌보미를 파견하고, 연 11회 장애아가족휴식지원프로그램을 실시한다.

한편 장애아가족양육지원사업 서비스 지원이 필요한 가정은 만 18세 미만의 중증장애아동과 생계, 주거를 같이 하며 전국 가구 평균 소득 100% 이하 가정으로 본 기관에 서비스 신청 후 이용가정으로 선정이 된 가정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그리고 양성교육을 수료한 장애아돌보미 16명이 전라북도 각 시·군에 거주하는 가정에 파견되어 육아부담과 양육 스트레스를 경감시켜줌으로써 건강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앞장서고 있다.

더불어 2011년 3월 2일부터 3월 18일까지 장애아 돌보미 활동 희망자 및 이용자가정을 추가로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건강가정지원센터(iksan.familynet.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