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에서는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원센터 및 추진단의 민간전문가를 오는 11일까지 추가 공개 모집한다.

지원센터는 식품클러스터가 조성되기 전까지 과천에 사무실을 두고 국가 식품클러스터와 식품산업 집적화에 관한 정책개발과 연구, 식품전문산업단지의 조성ㆍ관리, 참여기업과 기관에 대한 지원을 하게 된다.

이번 모집은 국가식품클러스터의 여러 분야에서 전문적으로 호흡을 맞출 홍보, 기획, 기업지원, 투자유치 전문가로 추진단 5명, 지원센터 2명 등 총 7명이다.

접수는 경기도 과천시 농림수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과 국가식품클러스터 추진단에 방문접수하거나 등기우편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채용 관련 자세한 사항은 농식품부 홈페이지(www.mifaff.go.kr)나 국가식품클러스터 홈페이지(www.foodpolis.kr)를 통해 확인하면 된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올해 사업은 농식품부, 전북도, 익산시와 지원센터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명성이 전 세계적으로 뻗어나가는 시발점이 되는 한 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추가 모집에 능력있는 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달 국가식품클러스터 초대 지원센터장에는 박종국(57) 전 국립수산과학원장이 임명됐으며 비상임 이사에는 방옥균 한국식품공업협회 부회장, 이정희 중앙대교수, 김철진 한국식품연구원 선임본부장,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 등 4명이 선임됐고 박지용 한국식품과학회 분과위원장이 감사를 맡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