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중복 낭비적인 업무관행을 개선하고 행정의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높이기 위해 2011년 일하는 방식 개선 공모를 이달 말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 공모는 변화하는 행정 환경 여건에 맞는 다양하고 독창적인 사례를 발굴, 확산해 선진 행정을 도모하고 수요자 중심의 행정에 부응하기 위한 것.

전 직원을 대상으로 분야별 예산절감과 신속한 대시민 서비스, 능률적인 업무처리 등 다양한 개선 사례를 받는다.

접수된 공모건은 유형별로 분류되며 시정조정위원회 심사를 통해 선정한다. 시상은 최우수상 1명에 상금 50만 원, 우수상 2명에 상금 30만 원, 장려상 2명 상금 20만 원과 시장표창이 각각 수여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를 통해 불합리한 제도, 절차의 간소화로 부서 간 조직의 시너지를 향상시키고 조직 내 수직적․수평적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일하는 방식 개선 과제 발굴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개선할 필요성이 있는 업무 관행들을 과감하게 개선해 나갈 것”이라며 “일하는 방식 개선 성공은 무엇보다 각 부서 모든 직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어야 가능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