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최종선 익산경찰서장

익산경찰서장(서장 최종선)은 관내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에게 각종 범죄와 연루되지 않고 우리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해 평온하고 행복한 삶이되기를 바란다는 당부와 격려의 서한문을 발송했다.

경찰서장이 탈북 후 한국사회에 적응하면서 문화와 사회생할 방식의 차이로 어려움이 따르겠지만 시간이 지나면 익숙해질 것이고, 또한 그 과정에서 범하기 쉬운 보험사기 등 각종 범죄에 연루되지 않기를 당부했다.

최근의 연평도 포격과 남북대화 중단 등으로 북에 남겨진 가족들의 어려움이 커져 마음이 불편하고 불안하겠지만 우리 경찰이 늘 안전하고 평안한 삶이 될 수 있도록 옆에서 돕겠다며, 어렵고 힘든 일이 있으면 주저하지 말고 언제든지 익산경찰을 찾아달라고 전했다.

한편 익산경찰서장은 최근 익산으로 전입해 온 탈북 가정을 직접 방문해 백미 등 생필품(시가 15만원 상당)을 전달하고 그들을 직접 면담하며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등 현장중심의 친서민 치안활동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