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는 오는 11일(금) 솜리예술회관에서 익산시 보육시설 시설장 및 보육교사 400명을 대상으로 표준 보육과정에 대한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표준보육과정 교육은 기본생활 ,신체운동, 사회관계, 의사소통, 자연탐구, 예술경험의 6개 영역으로 구성되어 있고 보육의 계획수립 과정편성 실시, 운영평가, 가정 및 지역사회의 협력관계을 국가적 차원에서 이해와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보육활동개선을 위한 것이다.

더불어 보육서비스의 표준화를 통한 보육의 전문성을 강화하고 영유아의 전인적 성장과 발달을 돕고 민주시민으로서 자질을 길러 영유아가 심신이 건강하고 조화로운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데 목적이 있으며 전라북도 보육정보센터주관으로 실시하는 교육과정이다.

익산시 관계자는 “이번 표준보육과정 교육을 통해 261개 보육시설장 및 보육교사가 익산시에 보육정책 방향을 제시해 줄 수 있는 값진 교육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 아이를 낳는 것과 함께 최근 늘어나고 있는 맞벌이 부부 등이 어린자녀들을 보육시설에 믿고 맡길 수 있는 안전한 보육환경조성을 위해 시간연장 보육시설 87개소 운영 등 여성친화적인 실질적 육아 지원책을 마련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