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오늘(10일) 경찰서 현관에서 ‘익산경찰서 자전거 교통순찰대’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현재의 교통순찰차 등 위주의 근무가 주민과는 거리가 있고 원거리 위주의 근무 형태로 돼 있어 좀 더 주민과 함께하는 주민 밀착형 근무를 위해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운영하게 됐다고 밝혔다.

익산경찰서 자전거 교통순찰대는 총 3명으로 자전거로 근무하면서 도심 도로 교통순찰 및 교통법규위반, 특히 무단횡단, 배달업소, 이륜차 법규위반, 신호위반에 대해 집중 계도 및 단속할 예정이다.

최종선 익산경찰서장은 "주민이 교통안전을 피부로 접하고 일상에서 발생할 수 있는 교통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도심 곳곳 세밀한 순찰이 가능한 자전거 교통순찰대를 만들었다"며 "익산시민의 선진 교통문화 의식정착을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교통안전과 관련한 교육이 필요한 단체 등은 경찰서로 연락(☎ 830-0352)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