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상하수도사업단(단장 최광석)에서는 봄을 맞아 시민들에게 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게 위해 정수시설 및 부대시설에 대한 일제 정비에 나섰다고 밝혔다.

정수시설물을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사고 등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신흥정수장, 금강정수장 및 금마가압장, 읍면 배수지 등을 중심으로 해빙기 사고위험이 예상되는 곳을 집중적으로 점검, 재난사고 등을 사전에 예방,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시설물의 효율적 관리를 위해 2011 해빙기 정수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 것.

또한 유난히 추웠던 지난 동절기를 보낸 정수시설물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하여 대대적인 안전점검을 실시 조그만 사고도 미연에 방지하고자 시설물 특별정비를 실시하고 있다.

우선 신흥 및 금강보조수원지의 옹벽 및 석축붕괴여부를 면밀히 조사하고 경사지 사면상태의 이상 유무를 점검했다.

신흥정수장 여과지 정수밸브 교체공사를 위해 2천4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했고 9천2백만 원을 들여 팔봉배수지 보수공사를 했다. 또한 보조수원지 주변 잡목 및 퇴적물 등 생활용수 및 공업용수 침전지 등에 대해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청소하고 손이 닿지 않는 곳은 긴 소방호스를 사용해 물청소를 실시하는 등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맑은물을 공급하기 위한 새 봄맞이에 여념이 없다.

지난 겨울 30년 만의 한파를 상하수도사업단장을 포함한 전 직원이 똘똘 뭉쳐 속출하는 상수도 민원을 슬기롭게 협조해 해쳐 나간 직원들은 "앞으로도 안전점검 뿐 아니라, 시민들에게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신흥정수장 등 각종 정수시설물에 대해 주기적인 정비와 청소로 수돗물 생산.공급 및 수질개선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