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기획예산과에 근무하는 노희경 씨는 지난 1992년부터 현재까지 20여 년 동안 예산편성업무를 지원하며 다년간의 실무경험을 활용해 연간 2520여 건에 달하는 직원들의 예산편성 및 운용에 대한 질의응답에도 관련근거와 선례를 섭렵해 명쾌한 해답을 제시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국고보조사업 지방비부담 증가 등 기초지자체의 재정부담이 증폭되고 지출여건이 약화돼 자치단체의 여건에 맞는 세입세출의 정확한 판단이 매우 중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그는 익산시 여건에 맞는 세입세출 판단의 정확성에 큰 몫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평소 예산반영 사업의 흐름에 대한 면밀한 검토로 재원의 조달과 사업시기 등을 종합 고려해 배정계획을 조정하고 확정하는데 탁월한 능력을 발휘하고 있다. 효율적인 예산배정은 사업의 신속한 추진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기여 및 시 운용자금에 대한 이자수입 증대에 큰 역할을 한다.

예산운용과정에서는 완벽한 자료검토가 필수이다. 노희경 씨는 세입세출요구 사업을 면밀히 검토 후 세입누락, 증액이 필요한 분야, 세출 중 불요불급한 사업요구 여부, 사업비 과잉요구여부 등을 탁월한 검산실력을 발휘하여 신속하게 검토하고 조정하는데 큰 원동력이 되고 있다.

그래서 노희경 씨는 예산조정, 사정, 검토, 운용분야에서 익산시의 살아있는 백과사전 달인으로 통한다.

- 기자생각

노희경 씨의 끊임없는 노력의 결과가 아닌가하는 생각이 듭니다. 앞으로 기초단체의 재정이 악화될 수 있다는 여론이 많은 가운데 노희경 씨의 노력이 큰 빛을 바랄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