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 공주, 부여, 서천, 논산, 군산 6개 지방자치단체로 구성된 금강권관광협의회(회장 한상봉 익산시 문화관광과장)는 2011년 정기총회를 오늘(21일) 익산시청 상황실에서 각 지자체별 과 팀장, 담당, 실무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이날 진행된 회의에서는 금강권 관광 홍보부스 운영, 금강권 관광 홈페이지 개편, 금강권 관광 공동상품 개발 용역 등 2010년 회기 사업 결산을 하고 2011년에 새롭게 추진할 금강권관광협의회 사업계획 등을 논의했다.

금강권 6개 시.군 문화 축제에 민간예술단체 교류 및 국제관광박람회 참가 홍보 등 다방면으로 찾아가는 관광마케팅 전략을 수립하고 관광산업활성화를 위하여 총력을 기울이는데 뜻을 모았다.

한편 금강권관광협의회는 자치단체간의 관광교류와 인프라 구축으로 관광활성화를 도모하고, 관광산업 발전을 위해 지난 2003년에 구성된 이래 중국여행 관계자를 초청하는 금강권 팸투어를 추진해 금강권 홍보물 제작 및 금강권 관광자원 수도권지역 벽면조명광고 등 다양한 공동사업을 추진했다.

또 금강권역 6개 시.군을 아우르는 관광코스를 만들어 백제문화, 근대문화, 천혜의 자연 등이 어우러져 초.중.고 수학여행단 유치를 추진해 전국에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