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보건대학교(총장 김인종)가 2011년 소상공인 교육 및 성공창업패키지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및 성공창업패키지교육은 상시근로자수 10인 이하인 소상공인 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쟁력 향상을 위한 경영개선교육을 진행함으로써 급격한 경영환경 변화에 대응 할 수 있는 능력을 배양하고, 창업성공율과 지속률을 높임과 동시에 다수의 성공 사례를 발굴 및 전파하고자 소상공인진흥원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원광보건대학교 산학협력단(처)는 대학 내 미용피부관리과, 주얼리디자인과 등 해당과와 연계하여 2010년 소상공인 경영개선교육 수행기관으로 선정된데 이어 올해 동 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으로써 신규 및 재 창업률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는 소규모 사업장의 부흥 및 발전에 큰 보탬이 될 전망이다.

이번 사업의 총책임자인 미용피부관리과 노정애 교수는 “미용업계와 주얼리 판매업계 등은 업종의 특성상 90%이상이 소상공인이 사업장을 운영한다"며 "본 사업을 통해 소상공인의 자생력 함양은 물론, 현장중심의 교육과 지속적 사후관리를 통해 전체 소상공인의 벤치마킹 기회로 활용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산학협력단(처)장인 양훈 교수는 “최근 사회적으로 심화 되고 있는 젊은이들의 취업난을 해소할 수 있는 취업장 경영개선사업을 통해 근본적인 소상공인 업계의 경영개선과, 건강한 업체운영으로 보다 많은 젊은이들의 일자리 창출에 큰 기여를 기대한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동 사업의 교육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원광보건대학은 교육비 전액을 국고보조를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