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정보보안과(과장 최영재)에서는 오늘(24일) 오전 황등면 용산리 밤티쿡(26세ㆍ베트남)다문화가정을 찾아 고구마밭(2640㎡)의 폐비닐을 제거하는 작업을 통한 '사랑 나눔 봉사활동'을 실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다문화가정에 한국의 나눔 문화를 심어주고 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올곧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관내 일손이 필요한 다문화가정을 방문, 봉사하게 된 것으로 고구마 밭 폐비닐 제거 작업을 하고 정다운 담소를 나누었다.

앞으로 정보보안과에서는 향후 불우 다문화가정과 새터민 등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김인선 농촌이민센터장은 "경찰이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져줘 고맙다"며 ”앞으로도 경찰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