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러(Bowler)들의 축제' 제9회 익산시장배 볼링대회가 27일(일) 익산 한성볼링장에서 개최된다.

건전한 생활체육 정착과 볼링동호인의 저변 확대를 위해 열리는 이 대회는 익산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익산시볼링협회(회장 강윤일) 주관으로 동호인들로 구성된 50여 개 팀 350여 명의 선수들이 참가한다.

본 대회의 경기 방식은 조별 리그로 팀별 개인전, 3인조전과 마스터전 3종목으로 진행되며, 각조 최강팀의 왕좌를 놓고 치열한 접전으로 우승팀을 가리어 트로피와 상품이 각각 수여된다.

볼링의 재미는 볼링핀이 한꺼번에 무너지는 소리로 스트레스 해소가 되며, 눈에 보이지 않는 기술의 연마를 위한 집중력이 향상되며, 그와 더불어 사람들과의 어우러짐에서 찾을 수 있어 볼러들이 늘고 있는 추세이다.

시 관계자는 “올해로 9회를 맞이하는 이번 대회는 그동안 갈고 닦아온 볼링 실력을 겨루는 대회로 관내 볼링인구 증가 및 생활체육 활동인구의 저변을 확대에 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