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월)부터 내달 20일(수)까지 익산 W갤러리(익산시 어양동65-42)에서 '소장품展 '이 열린다.

넌 꽃을 피운다는말.. 난 사랑에 눈뜬다는 말..

우리는 각자 자기만의 스타일로 작품을 감상하지만 작가는 그 작품을 완성하기까지 많은 생각과 시간을 보낸다. 그래서 작품은 작가에게 있어 가장 좋은 완성품이 된다.

즉 꽃을 피우기위해 많은 공을 들여 꽃을 피운다는것.. 그것은 아마 작품과 같을 것이다. 우리는 그 작품을 보고 빠져들고 기뻐하며 혹은 많은 생각에 잠기게 된다. 아마 그런시간을 보내 애착이 가는 작품이 생길 것이며, 많은 이들이 그럴 것이다.

한펀 W갤러리는 2008년 개관한 이래 다양한 작품들을 구입을 통해 소장한 바 있다. 이번 전시는 최근 소장한 작품들 중 20여 점을 갤러리1, 2전시실에서 선보이게 된다.

지역문화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W갤러리에서 익산시민과 함께 더 나아가 전라북도민과 함께 문화의 향기를 공유 하시기를 희망해 본다.

강대운, 강정이, 김수자, 김영창, 김현철, 김행령, 박남재, 석란희, 이광진, 이수억, 이왈종, 이중희, 조용익, 이태길, 천칠봉 등 15명의 작가의 주옥같은 작품을 한자리에 모아 관람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