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오늘 30일(수) 경찰서장실에서 익산지역 양대 브랜드택시인 서동콜(개인), 보석콜(법인)과 협약을 맺고 긴급사항이 발생시 112지령실에서 콜택시에 상황을 전파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광역화.기동화하는 범죄에 효과적으로 신속하게 대응키로 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경찰서 112지령실과 콜택시간 신속한 상황전파로 각종 범죄예방 활동은 물론 사건발생시 실시간 대처함으로서 부족한 경찰력을 보완하고 신속히 범인을 검거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아울러 범죄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유익한 자료를 공유하고 교육과 홍보를 지원키로 했으며, 범죄예방과 검거에 기여한 콜택시에 대해서는 적극 포상할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최종선 서장은 “지역 구석구석을 밤낮없이 누비는 콜 택시들이 관심을 가진다면 범죄대응역량을 획기적으로 높이고 안정된 치안을 확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임을 강조하고 협조를 당부했다.

익산 서동콜 현연웅 본부장과 보석콜 최성림 본부장은 “112지령실과 콜센터간 협조는 별다른 비용 없이 기존 시스템을 잘 활용해서 범죄예방은 물론 원활한 교통확보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으로 협조할 것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