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시장 이한수)와 익산우체국(국장 김용모)에서는 금번 지진 피해로 고통받고 있는 이웃나라 일본인 다문화가정을 위로하고 어려움에 처해 있는 일본 국민들에게 익산의 따뜻한 정을 보여주는 계기를 마련할 예정이다.

익산시와 익산우체국에서는 올해 설 명절에도 익산시에 거주하는 다문화가정 결혼이주여성 1000여 명을 대상으로 고국에 있는 가족들에게 '한국의 정(情)을 담은 선물'을 보낼 수 있도록 해외 물류비를 지원한 바 있는 가운데 다가오는 추석명절에도 국제운송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사업에는 소년소녀가장, 무의탁환자, 장애가정 등 소외된 이웃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익산우체국 집배원 365봉사대에서 결혼이주여성외에 익산거주 일본인에게 국제운송비 할인 및 생필품을 지원한다.

o 신청기간 : 2011. 4. 1 ~ 4.30 (1개월간)

o 신청대상 : 익산시 거주 일본인 다문화가정

o 접수가능우체국 : 익산시 소재 전 우체국

o 지원내용

- 결혼이주 여성(익산시, 익산우체국)

해외 배송료(최대 50,000원까지) 지원

생필품 지원

포장재료(박스, 테이프 등) 및 현장방문 포장 지원 등

- 그 외 익산거주 일본인(익산우체국)

해외 배송료 15% 할인, 생필품증정, 포장재료(박스, 테이프 등) 및 현장방문 포장 지원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