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찾아가는 건강관리서비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시민의 자가 건강관리 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맞춤형 방문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익산시보건소는 지난 29일 보건소 교육실에서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보건 및 복지 실무운영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건소에 따르면 정락중 보건사업과장을 비롯해 지역사회 업무 연계성이 높은 익산지역자활센터장, 다문화가족지원센터, 국민건강보험공단, 익산병원 가정간호팀 등 보건복지 의료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취약계층의 보건복지서비스 전달체계 이원화 및 복합적인 요구에 대처하기 위한 제공자 중심에서 대상자 중심의 맞춤식서비스 실시를 위한 지역사회 자원연계 활성화 전략 토론회를 진행했다.

한편, 익산시 맞춤형방문건강관리사업은 의료사각지대에 있는 취약계층 10,372가구 12,732명을 등록하고 있고, 동지역은 방문 전문 인력 15명이 건강지킴이 역할로 지역담당제 건강원스톱서비스를 성실하게 수행하고 있으며, 2010년도 시민 만족도 조사에서 91%의 호응도를 얻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맞춤형 방문건강관리 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낮은 취약계층을 위해 꼭 필요한 서비스로, 보다 많은 대상자에게 다양한 혜택이 돌아가도록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요구도에 부응하는 맞춤형건강관리사업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