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친화도시 감성도시 익산에 오는 6일 오후 2시부터 익산 솜리예술회관에서 여성학자 오한숙희가 '여성 이렇게 살자'라는 주제로 익산평생학습대학 특강이 열린다.

이번 강의는 시가 올해부터 여성친화적 평생학습에 중점을 두고 마련한 여성친화프로그램(여성취업, 직업의식, 학부모교육, 지역강사 4개 부문)의 하나로 여성 직업의식을 교육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한민국 여성학자로 여성운동가로 알려진 오 강사는 이번 강의에서 여성 직업의식과 여성의 지위에 따른 변화, 여성의 미래와 꿈, 희망 등을 제시한다.

특히 이 강의는 전방(주), (주)넥솔론 등의 여성근로자들의 취업대비를 위한 특강으로 전북익산여성새로일하기지원본부 수강생 1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강의는 대한민국 여성학자인 오한숙희 강사가 여성들에 보내는 꿈과 희망의 메시지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여성 뿐 아니라 많은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내달 익산 평생학습대학 강좌는 13일 지역 출신인 강남호 원광대학교 평생교육원장의 ‘선진 익산시민으로 가는 길’과 27일 도용복 사라토가코리아 대표이사 회장의 ‘글로벌 시대의 세계문화 기행’이란 주제로 강연이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