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2회 임시회가 개회 중인 가운데 익산시의회가 각 상임위원회별로 현장방문을 실시하고 발로 뛰는 의정활동을 보여주고 있다.

개회 이틀째인 지난 31일. 기획행정위원회(위원장 김대중)는 남부권 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 부지와 방사선영상기술센터, 익산노인병원 신축부지를 방문하고 사업추진사항에 대해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 기획행정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방사선영상기술센터에서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의원들은 사업들이 차질없이 추진될 수 있길 바란다며 특히 남부 지역에 설치되는 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 사업에 대해 수요판단을 정확히 검토하여 사업을 추진할 것을 당부했다.

다기능 노인종합복지관은 남부권 일대 어르신들에게 물리치료, 문화교실, 취미교실 등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건립하는 것으로 부지1,500㎡, 연면적 1,322㎡(지하1층, 지상2층) 규모로 올 11월에 착공 예정이다.

한편 개회 3일째인 오늘(1일)은 보건복지위원회(위원장 이영수)에서는 왕궁분뇨공공처리시설, 금마축구공원, 미륵다목적 체육관, 인공암벽장 및 야구장을 방문하고 사업추진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 보건복지위원회 소속 의원들이 가축분뇨공공치리시설을 찾아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의원들은 가축분뇨공공처리시설 기능보강 사업시행으로 축분이 줄었을 때 많은 예산을 들인 시설을 우리시에서 부담해야 하는 문제, 준공을 마친 후에도 수질오염 기준치를 지켜질 수 있을 것인지, 분 뇨처리 수거비의 적정계산으로 시와 축산농가들이 피해보지 않도록 고민할 것을 주문했다.

또한 시에서 설치하고 있는 체육시설들이 특정 동호회를 위한 것이 아닌 많은 시민들이 건강증진을 위해서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5일에는 재활용선별장, 문화체육센터, 청소년수련관, 건강가정 지원센터, 오산보건지소, 신석보건지소를 방문하여 현황과 애로사 항을 청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