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보건소(소장 박동기)에서는 익산시정신보건센터와 원광대학병원 정신과 공동주관으로 익산시민의 마음 건강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정신장애인에 대한 권익을 옹호하며 사회가 갖고 있는 편견으로 인해 치료를 받지 못하는 시민들에게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정신건강의 날의 행사를 지역주민을 위해 마련된다.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이다. 정신건강의 날 유래는 1970년대부터 4월1일부터 7일까지 정신건강주간을 정하고, 4월 4일은 정신건강의 날로 지정. ‘4(사)’가 두번 겹치는 4월 4일은 ‘4’라는 수에 대한 편견이 교정됨과 동시에 국민들의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도 깨뜨리자는 의미로 대한정신신경의학회에서 지정했다.

이에 정신건강의 날 행사를 오는 7일(목) 1부는 오후 2시 원광대학교병원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에서 시민공개강좌를 ‘우울 및 스트레스의 이해’라는 주제로 이상열 정신보건센터장의 강연과 더불어 웃음치료 및 예술치료에 대한 시연으로 마음의 짐을 벗어날 수 있는 해법을 찾아보고자 한다.

특히 현대사회 각종 불안과 스트레스로 정신건강에 대한 어려움을 겪는 현대인들은 우울증이라는 병에 쉽게 노출될 수 있다. 하지만 우울증에 대한 이해 부족과 부정적 인식으로 인해 많은 우울증 환자들이 병을 키워 치료의 장으로 오는데 까지 시간을 허비하고 있다.

이로 인해 환자개인의 고통이 커질 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인 부담까지 미치고 있어 정신건강에 대한 일반시민의 인식과 질환에 대한 이해를 증진 시키고자 한다.

2부에서는 원광대학교 대학로에서 대학생들의 대상으로 대학가에 건전한 음주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알코올 캠페인’을 전개한다.

이번 캠페인은 대학로 거리에서 대학생들의 음주실태 조사, 음주가상체험, 알코올문제 자가진단 검사, 전문가 상담, 홍보책자 배부 등으로 이루어질 예정이다.

익산시보건소에서는 대학가 3~4월은 신입생환영회 및 각종 MT, 동아리 모임 등 음주가 폭증하는 시기에 대학 음주문화분위기를 개선하고 각종 음주 폐해를 예방하고자 한다.

※ 기타 문의사항 : 859-4225(보건소 건강지원), 841-4235(익산시정신보건센터)

(1부) 시민공개강좌

▶ 행사 일정 : 2011년 4월 7일 (목) 오후 2시

▶ 장 소 : 원광대학교 병원 교수연구동 5층 소강당

▶ 대 상 : 지역주민

▶ 연 자 : 이상열 (원광대학교 신경정신과 교수/익산시정신보건센터장)

▶ 주 제 : 현대인의 우울 및 스트레스 이해

▶ 내 용 : 웃음치료와 예술치료시연, 전문의 강연 및 상담

(2부) 알코올 캠페인

▶ 행사 일정 : 2011년 4월 7일 (목) 오후 4시

▶ 장 소 : 원광대학교 캠퍼스 및 대학로 일대

▶ 내 용 : 건전음주문화 캠페인, 음주가상체험

자가검진 및 상담

▶ 문 의 : ☏ 841-4235 (익산시 정신보건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