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아동과 여성의 밤길 안전을 위해 관내 29개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골목길 보안등을 설치한다.

시는 상반기에 2억3천9백만 원의 예산을 투입해 각 읍ㆍ면ㆍ동 골목길에 364개 보안등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2개월간 29개 읍ㆍ면ㆍ동을 대상으로 보안등 설치 접수를 모두 마쳤으며 3월까지 대상지역에 대한 설치적합여부 및 현장조사를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농촌 및 도심골목길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마음 놓고 밤길을 다닐 수 있을 것”이라며 “지속적으로 주민의견을 수렴해 조명 환경개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