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보건소는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을 농업종사자, 야외활동 생활자, 공사장 인부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여 발열성질환 예방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신증후군출혈열(유행성출혈열)은 고열, 신부전, 출혈 등을 특징으로 하는 급성 열성질환으로 Bunyaviridae과의 Hantavirus속에 속하는 여러 바이러스에 의한 전신 감염질환으로 다발지역에 접근하지 않는 것이 최선의 예방법이다. 감염위험이 높은 사람(군인, 농부 등) 은 적기에 예방접종을 받아야 된다.

신증후군출혈열 예방접종은 총 3회이며 한달 간격으로 2회 접종하고 12개월 뒤에 1회 접종을 실시한다.

무료접종대상자는 군인, 농부 등 직업적으로 신증후군출혈열 바이러스에 노출될 위험이 있는 집단, 의료급여수급자, 희망근로프로젝트 참여자 등으로 지난1일에는 금강 만경강변 하천쓰레기 수거사업 참여근로자 54명에 대한 무료 접종을 실시했다.

2차 접종은 5. 6(금)에 실시 예정이며 야영객, 낚시꾼 등 일반인에 대해서는 유료로 접종을 실시한다.

예방접종 관련 기타 자세한 사항은 익산시보건소 예방접종실(063-859-4243) 및 해당 보건지소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