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배숙 국회 경제법연구회 대표의원이 오는 7일(목), 오전 11시 국회 귀빈식당(별실2호)에서 '복지와 국가재정 건전성'이라는 주제로 2011년 제1차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날 세미나에는 복지국가소사이어티 정책위원을 맡고 있는 정세은 충남대 경제학과 교수와 행적개혁시민연합 재정개혁위원장을 맡고 있는 옥동석 인천대 무역학과 교수가 주제발표를 하게 된다.

정세은 교수는 재정정책, 거시경제, 금융정책의 전문가로서 ‘복지와 재정건전성’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고, 옥동석 교수는 제도경제, 공공경제의 전문가로 ‘지속가능성: 국민경제, 재정 그리고 복지’라는 주제로 발표를 하게 된다.

조배숙 대표의원은 “2011년 국회경제법연구회가 핵심과제로 선정한 주제가 복지경제이다"며 "이번 세미나는 그 주제에 맞춰 ‘복지와 국가재정 건전성’이라는 주제로 열게 된다”고 언급했다.

“이번 세미나를 통해 최근 여야간의 복지논쟁의 핵심인 복지예산과 국가재정과의 관계를 다양한 시각으로 조명해 국가재정의 건전성 기반위에 보다 많은 국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복지재정마련과 정책수립을 도모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개최취지를 밝혔다.

한편 국회 경제법연구회는 경제법연구를 통해 다양한 정책연구와 개발을 추진하여 국가경제에 이바지하고자 만들어진 국회의원연구단체로 4년째를 맞이하고 있다. 균형잡힌 연구와 정책적 대안을 마련하고자 조배숙 민주당 최고위원과 주호영 한나라당 여의도연구소장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