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1일)과 내일(12일) 그리고 오는 28일(목)과 29일(금)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회에 걸쳐 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에서는 길거리 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유동인구가 많은 영등동 지역과 원광대학교 체육관 앞에서 펼쳐지는 자원봉사 홍보캠페인은 (사)익산시 자원봉사종합센터(이사장 엄양섭) 주관으로 직원들과 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해 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 분위기 조성과 활성화 계기를 만들어 누구나 지역사회와 소외된 계층을 위해 자원봉사 할 수 있다는 인식을 심어주며 활동에 관한 필요성과 신청방법 등을 안내하고 있다.

올해로 3회째인 홍보캠페인은 연중 4월을 자원봉사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길거리 캠페인 외에 익산 전지역에 현수막을 게시, 주택관리사협회 익산지부와 협의해 홍보전단지 게시, 인터넷과 ucc등을 이용한 홍보, 자동차에 자원봉사 인식개선을 위한 차량스티커 등을 부착하는 방식으로 홍보하는 한편 다양한 방법으로 익산시민들의 자원봉사에 관한 인식개선과 자원봉사자 가입을 촉진시킨다는 것.

한편, 지난 해 집중홍보 기간 중 자원봉사자들과 직원들의 적극적인 홍보와 시민들의 관심으로 5월에는 익산시 인구대비 17%에 달하는 자원봉사자 5만 명을 돌파해 익산시민들의 자원봉사 참여도를 한단계 끌어 올렸다.

엄양섭 이사장은 "익산시 인구대비 20%에 달하는 자원봉사자 6만 명 돌파를 목표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과 홍보방안, 교육개발, 인센티브제도로 자원봉사자들의 사기진작 및 활동 동기를 부여, 자발적인 자원봉사활동 참여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