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 정보보안과(과장 최영재)에서는 14일 오전, 익산시 황등면 용산리 농촌이민 영농교육체험장의 이주여성 농가 체험장 비닐하우스 작업을 도와 칭송을 들었다.

평소 익산서 정보보안과는 다문화가정에 한국의 나눔 문화를 확산하고 결혼이주여성들이 한국생활에 올곧게 정착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한달에 한번 씩 일손이 필요한 다문화 가정을 방문 봉사활동을 실천하고 있으며, 이번 봉사활동은 이주여성들의 농가 체험장으로 할애된 농지 600평에 콩 및 민들레 심기 위해 비닐하우스 작업을 도왔다.

김인선 농촌이민센터장은 “경찰에서 다문화가정에 관심을 가져줘 더욱 고맙고, 앞으로도 경찰이 어렵고 힘들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 줄 것”을 당부했다. 이에 정보보안과 직원들도 “봉사활동을 통해 이주여성들을 돕다 보니 이젠 친인척을 돕는 듯 친근감이 들고 보람도 갈수록 크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