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2010년에 익산원협 산지유통센터 건립을 그간 설비보강 등을 거쳐 마침내 지난 1월에 준공했다.

한국 참다래유통사업단 영농조합이 추진한 현대화된 농산물 산지유통시설은(함라면 신대리 166번지 부지 83,446㎡에2,646백만을 들여 건면적 9,546㎡) 익산시가 생산과 유통의 메카로 발돋음하는데 기여할 것이다.

익산시는 우리지역에서 생산되는 특화품목의 농산물을 생산에서부터 집하, 선별, 저장, 포장, 출하 등 현대화된 유통시설을 기반으로 농산물의 상품화를 향상시키고 농가들의 소득 창출에도 기여할 것으로 본다.

이에 따라 익산시는 전국망을 구축하고 있는 법인 경영체와 협력하에 익산의 공동브랜드인 탑마루를 수도권역에 판로 개척하고 있다.

특히, 수도권을 비롯 전국 학교에도 친환경 무상급식이 확대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이 시설을 이용해 수도권의 친환경 농산물 학교급식 공급을 주도함으로써 농산물 판로확보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러한 가운데 전남 해남에 본 거주지를 두고 전국적인 유통망과 저장고를 소유하고 있는 한국참다래유통사업단은 거대 산지유통센터로 자리매김하고자 유통산업을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

또한, 2011년도 새로운 사업으로 익산탑마루 유통연합사업단 설립․개관운영을 앞두고 전국적인 유통 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국비확보 등 신규사업 발굴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농산물 산지유통시설 확충은 유통산업 중심지로서 익산시의 고용증대 효과와 농가소득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