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리중ㆍ전북제일고등학교 총동창회는 19회 졸업생인 김조홍 전 회장(23대)과 21회 졸업생인 조용석 신임회장(24대)이 전북제일고 시청각청각실에서 지난 16일(토) 오후 5시에 2011년 총동문회 정기총회를 갖고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이 학교출신인 박경철 익산시민연합대표, 이영수 시의원, 최환석 변호사, 정진백 재경총동창회장과 전북제일고 신동범 교장, 이리중 이진택 교장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에서 "부족한 제가 동문들의 부름을 받아 24대 총동창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았다"면서 동문들의 우의를 바탕으로 총동창회의 화합과 단합를 강조하며 "일부 조직개편과 기수별 조직을 활성화해 총 동창회와 모교발전에 이바지 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2년동안 회장직을 맡아 동창회 활성화와 모교 발전을 위해 애쓴 김조홍 전 회장은 동문들의 박수를 받으며 영예롭게 이임했다.

▲ 김조홍 전 회장(왼쪽)이 조용석 신임회장에게 동창회기를 넘겨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