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도심내 안전하고 쾌적한 시민 휴식공간 및 여가공간을 제공 하고자 영등3차 1호 근린공원 및 신동 2호 어린이공원에 대해 전면적인 리모델링 공사를 추진하고 있다.

영등3차 1호 근린공원은 영등동 제일1차아파트와 골드캐슬아파트 옆에 위치한 쉼터로써 1만101㎡의 면적에 총 4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하고, 신동 2호 어린이공원은 신동 동남아파트와 동북아파트 사이에 위치한 쉼터로써 1646㎡의 면적에 총 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공원내 노후 및 파손된 시설물을 정비하고 부족한 편의시설 등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시민 모두가 편리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여성친화적 공원조성을 목표로 공원내 산책로 탄성포장 및 턱낮춤 시공, 경사로 가드너블럭 설치 등 장애인, 노약자 및 영유아(유모차 등) 등 보행약자를 고려한 보행시설로 개선할 계획이다.

또한 공원부지 내 청소년 비행 및 범죄행위 방지를 위한 가로등 확충 및 공원시설 배치계획 변경, 쾌적한 휴식공간 제공을 위한 파고라, 벤치 등 편의시설 확충과 미려한 수목를 식재하는 등 성별, 연령에 구애받지 않고 시민 모두가 즐겨 이용할 수 있는 공원으로 개선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리모델링공사는 4월에 발주해 금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두고 대한민국 1호 여성친화도시로서 시민의 요구에 부응할 수 있는 양질의 시민복지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