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지난 19일(화) 오후 3시부터 익산시 신용동 소재 ‘수양의집’을 방문해 어르신을 위한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은 생활안전과장(경정 오주환)의 인솔하에 과원 7명이 참가해 화장지 등 생필품 전달 및 어르신 프로그램 도움과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수양의집’은 소외당하고 의지할 곳 없는 무의탁 어른신들에게 숙식 및 일상생활에 필요한 편의를 제공 편안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내도록 하는 시설로서 현재 111명의 어른신들이 입소하여 생활하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박승수 경사는 “작고하신 할머니 생각이 난다"면서 "처음에는 왠지 서먹하고 부자연스러웠는데 매월 한 번씩 방문해 얼굴을 마주보고 대화를 하다보니 어느새 가까워 졌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소외된 이웃이나 어르신들에게 봉사활동을 펼치며 살아야겠다는 마음을 가지게 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최종선 서장 취임 이후 기존에 운영하던 봉사활동을 확대개편 각 과 및 계, 지구대와 파출소까지 확대해 전 직원이 매달 소외계층 및 시설 등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