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정은택)은 22일(금) 오후 3시부터 ‘혈관이 튼튼해야 건강합니다’라는 주제로 개소기념 건강강좌(순환기내과 윤경호 교수) 및 건강캠페인을 병원 대강당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모든 참석자에게 기념품과 책자가 제공되며, 5명을 추첨해 심장초음파검사 쿠폰(20만원 상당)을 제공한다. 또한 건강강좌 후 익산시 보건소와 공동으로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측정과 체성분·비만도 측정 및 상담 등 건강캠페인을 시행한다.

한편 원광대학교병원은 전북권역 심뇌혈관질환센터 개소를 즈음하여 심뇌혈관질환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치료 중인 환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수기를 공모한다고 전했다.

보건복지부와 질병관리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수기 공모는 힘든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많은 심뇌혈관질환 환자들에게 용기를 심어 주고 가족건강의 중요성을 다시금 일깨우는 계기가 될 것이다.

공모 대상은 그동안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심근경색증이나 뇌졸중으로 치료를 받았거나 현재 치료 중인 환자 및 가족이며, 원고량은 200자 원고지 20매(A4용지 3장, 글자크기 10point) 이내이다.

응모기간은 6월 30일까지이며, 공정한 심사를 통해 대상 1명(상금 50만 원), 최우수상 2명(상금 각각 30만 원), 우수상 3명(상금 각각 20만 원) 및 장려상 10명(상금 각각 10만 원) 등 총 16명의 입상자를 선정해 수여한다.

입상자를 제외한 참가자 전원에게 사은품이 지급되고, 수상자는 오는 7월 20일 병원 홈페이지에 발표되며 시상식은 8월 3일 원광대학교병원에서 열린다.

수기공모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원광대학교병원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063-859-1992)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