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소방서(서장 신완하)는 20일(수) 오전 10시 30분 금마면사무소 회의실에서 ‘안전익산’을 위한 시민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그간 관(官) 주도적 정책 추진에서 벗어나 시민에게 한발 더 나아가는 주민친화형 소방행정서비스 구현과 지역주민들의 의견청취를 통한 소방정책에의 반영 등 지역사회에서의 소방의 역할을 재정립하기 위한 기회로 삼고자 기획하게 됐다.

이날 간담회는 읍면동장, 지역민간단체장, 의용소방대원, 방화관리자, 마을이장단,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소방행정 영상물 시청을 시작으로 익산소방서 관계자의 2011년도 익산소방서 중점과제 및 당면주요업무 설명과 함께 화재로인한 사망 제로화를 위한 지역 맞춤형 예방행정 및 재난현장에서 유기적인 공조를 바탕으로 효율적 대응방안을 찾기 위한 간담회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를 주관한 익산소방서 신완하 서장은 “금일 간담회를 통해 지역주민에게 맞춤형 밀착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며 “한 발 앞선 현장대응으로 시민의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 하는 데 앞장서는 소방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익산소방서는 금일 간담회를 시작으로 5월 11일까지 익산시를 7개 권역으로 나눠 '안전익산 실현을 위한 시민과의 간담회'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