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행자 : 안녕하세요. 사회창안뉴스 서상선, 김정숙입니다.

서상선 : 김정숙씨 ‘보물찾기’하면 무슨 생각이 떠오르나요?

김정숙 : ‘보물찾기’라고 하니 어린 시절 운동회와 소풍 갔을 때 했던 보물찾기가 생각나는데요. 왜 갑자기 ‘보물찾기’를 물어보시나요?

서상선 : 요즘 익산에서 ‘숨은 보물 찾기’ 준비가 한창이라고 합니다. 보물이라고 하면 반짝반짝 빛나는 보석과 미륵사지, 왕궁5층 석탑과 같은 문화재가 먼저 생각나는데요. 시민여러분도 궁금하실 것 같아 ‘익산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에 대해 좀 더 알아보기 위해 희망연대 담당자와 시민들을 만나 보았습니다.(중략.......)

서상선 : 아~ 이렇게 많은 보물들이 익산에 숨어있었다니~ 익산 그 자체가 보물이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김정숙 : 오~그렇군요. 익산의 숨은 보물이 이런 의미가 있고, 벽화 모임 ‘붓만세’와 겨울이면 눈썰매장으로 변신하는 영등공원의 언덕이 그리고 마을입구에 서있는 플라타너스나무도 보물이 될 수 있다고 하니 시민들 한 분 한 분이 생각하고 있는 보물들을 펼치면 우리 익산이 보물단지 고장이 될 듯 합니다.(중략.......)

4월 23일 촬영한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홍보영상 진행자 대본중에서 -

제2회 대회 수상자 포스터 모델, 홍보영상 진행자로 나서 최근 매주 회의를 가지며 매우 바빠진 사회창안 서포터즈들이 있습니다. 그 주인공은 바로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준비팀.

준비팀에 참여하고 있는 서포터즈들은 지난 4월 23일(토) 무척 바쁜 하루를 보냈습니다.

영등동, 팔봉동, 신동 등 익산 곳곳에서 현장 인터뷰 촬영을 진행하고, 저녁 7시부터는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스튜디오에서 홍보영상 촬영을 진행했습니다.

홍보영상 촬영에는 제2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장려상 수상자인 서상선, 김정숙씨가 진행자로 나서주셨습니다. 또한 대상 수상자 전우경씨와 최우수상 수상자 최선주씨가 함께해 주셨습니다.

준비팀이 여러 역할을 나눠 맡았는데요. 영상촬영 대본은 김미영씨, 촬영 및 편집은 나영만씨, 숨은 보물 예시 소개는 손은정, 최민정, 황재훈씨가 맡아서 수고해 주셨습니다.

아울러 스튜디오 영상촬영은 탁제홍, 위국량 회원, 익산공공영상미디어센터 송인규씨가 도움을 주셨고, 사진촬영에는 고담용 회원이 도움을 주셨습니다.

모두의 수고 덕분에 홍보 포스터와 홍보영상 제작이 순조롭게 마무리 되었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준비팀, 최근 두 달 동안 매주 1회 모임

익산사회창안대회는 익산시와 공동으로 주최하는 시민 아이디어 공모사업으로 2009년 시작하여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합니다.

사회창안 서포터즈는 올해 초 월례모임 때 집중적으로 논의하여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시민 아이디어 공모주제를 “익산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로 확정하고 기본계획을 수립하였습니다.그리고 좀 더 구체적인 추진을 위하여 <준비팀>을 구성, 가동하였습니다.

준비팀은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익산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에 시민들이 상상력을 발휘하고 신나게 참여할 수 있도록 진지하게 토론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매주 1회 모임을 가지며 홍보영상 제작, 홍보계획 수립, 심사기준 마련 등 각각의 역할을 분담하고 준비에 열정을 다하고 있습니다.

시민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희망마법사 '사회창안 서포터즈'들의 멋진 활약은 계속 이어집니다. 기대해주세요~~~

시민이 주인공 되는 민관협력의 지역 거버넌스 구축

희망연대는 시민의 상상력 넘치는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회창안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2011년에도 사회창안을 더욱 대중화하여 시민들이 생활 속 아이디어를 적극적으로 제안할 수 있는 문화가 형성되고 이를 통해 시민 참여가 활성화 되도록 하고자 합니다.

특히 이를 위해서 지자체와 협력을 통해 시민이 주인공 되는 창조적이고 질 높은 민관협력의 지역 거버넌스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시민들의 행복한 보물찾기, 제3회 익산사회창안대회 “익산의 숨은 보물을 찾아라”

준비팀이 최선을 다해 준비해나가는 모습 속에서 기대감도 높아가고 있습니다. 시민 아이디어 공모와 관련해서 며칠 후 홍보가 시작될 예정입니다.

★ 덧붙이는 말씀★

시민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새롭게 디자인하는 “사회창안”
우리 주변 이웃 시민들의 이야기에 조금만 더 귀 기울여 보자구요.

시민들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시민들은 어떤 익산을 꿈꾸고 있을까요?
시민들은 살아가면서 무엇이 불편할까요?

어떻게 하면 시민들의 생각을, 굿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 수 있을까요?
함께 모여 수다를 떨다보면 좋은 방법들이 만들어집니다.

시민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들어가는 활동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누구나 ‘사회창안 서포터즈' 활동에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어렵지 않아요! 주변 이웃들의 생각에 관심 가져주는 마음이면 충분합니다.

시민의 아이디어를 현실로 만드는 활동에 관심있는 회원님들께서는
언제든지 희망연대 사무국(☎841-7942)으로 연락주세요.
환영, 환영, 대환영입니다!!!

○ 모집기간 : 5월 20일(금)까지
○ 모집대상 : 희망연대 회원
○ 신청방법 : 홈페이지 게시글 댓글, 이메일 답장, 사무실 전화

※ 사회창안 서포터즈에 참여하시면 다음과 같은 활동을 함께합니다.

- 월례모임 : 시민 아이디어 토론(현실화 방안 마련)
- 익산사회창안대회, 익산시민창조스쿨 : 사업기획, 준비, 진행
- 선진지 답사
- 사회창안학교
- 기타 관련 활동

글 및 사진 : 익산 희망연대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