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한국철도공사) 전북본부(본부장 최덕률)는 빠르고 친환경적 교통수단인 철도의 안전운행을 위한 운전취급 상황을 직접 체험하도록 GLORY전북본부 대표 등 20명을 초청해 철도교통의 심장부인 ‘철도교통관제센터’를 오늘(28일) 방문했다.

철도교통관제센터는 세계에서는 드물게 3,400Km에 이르는 전국을 한곳에서 270명이 1일 3,200회의 열차운행을 직접 통제와 조정하고, 긴급상황 발생시 다른 선으로의 우회수송을 지시하며, 또한 지진 검지 및 선로 온도측정 장치 등을 갖춰 열차가 안전하게 운행할 수 있도록 종합통제하는 곳이다.

이날 참여자들에게 열차운행 안전성을 확보할 주요 시설들을 자세하게 소개함으로써 GLORY 회원들이 안전한 철도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원광대 윤석화 교수는 “철도에 대한 안전성을 더욱 더 신뢰하게 되었으며, 나 자신부터 철도의 장점을 국민에게 알리어 저탄소 녹색생활실천인 GLORY운동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 GLORY(Green Life Of Railway Yearning)란 녹색생활 실천을 열망하는 철도

이번 행사를 기획한 최덕률 전북본부장은 “안전하고 정확하며 친환경적인 철도가 국민들에게 사랑받고 신뢰받는 1등 기업이 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국민 모두가 GLORY운동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고, 철도에 대하여 깊은 사랑과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