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는 경비교통과(과장 최대성)에서는 29일(금) 오전 10시, 경찰서 회의실에서 '교통안전시설 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위원회는 최대성 과장을 심의위원장으로 익산시 교통질서확립 추진위원회 공진권 회장을 비롯 익산시청 교통행정과, 건설과, 도시미관과 실무자 각1명, 모범운전자회 1명, 버스조합 사고처리부 1명 등 10명으로 익산시민의 민원이나 건의등으로 접수된 익산시 갈산동소재 종로약국 앞 횡단보도 설치 등 12건의 교통안전 시설에 대한 심의가 이루어졌다.

이날 심의 결과 모현동 효병원 앞 횡단보도 설치, 중앙동 황해사~무랑루즈 구간 일방통행로 지정 등 7건이 심의에 통과되었으며, 갈산동 종로약국 앞 횡단보도 설치 등 5건이 통과되지 못했다.

최대성 과장은 “도로교통에 있어서 교통시설의 완성도와 적절함은 원활한 교통과 사고예방에 중대한 역할을 하는데, 익산시민의 여론과 건의를 철저히 수렴하고 도로의 여건을 충분히 고려해 교통안전 시설을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