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서장 최종선)에서는 2011년도 불법무기자진신고 기간을 설정 불법 총기류로 인한 사회 불안요소를 사전 제거하고 국민생활의 편익을 도모하기 위해 5월 1일부터 5월31일(1개월간)까지 자진신고 기간을 운영하기로 했다. 또한 이 기간동안 총포소지허가자에 대해 일제정비도 실시할 계획이다.

자진신고 대상은 총기류, 폭발물류, 도검, 분사기, 충격기 등 무기류 일체이며 신고관서는 모든 경찰관서와 군부대이다. 신고방법에 있어 본인이 직접 할 수도 있고, 또한 대리인을 통해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의 편익을 위해 익명, 구두, 전화, 우편신고 등 어떤 방법으로도 할 수 있다.

경찰은 이번 불법무기류 자진신고 기간 내에 자진 신고한 사람에 대해서는 형사책임과 그 출처와 불법소지 및 은닉에 대해서 묻지 않을 방침이다.

또한 총기 소지허가자의 미갱신, 기재사항 미실시, 결격사유자에 대해서 취소처분 등 행정처분을 실시 일제정비를 할 계획이다.

한편 경찰은 자진신고 기간내 신고하지 않을시 불법소지자는 ‘총포, 도검, 화약류등단속법’에 의거 ‘10년이하의 징역 또는 2천만 원 이하의 벌금’의 처벌을 받게 되며 자진신고 기간이 종료 후 전북경찰청에서는 불법소지자에 대해 강력한 단속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