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폴리텍V대학 익산캠퍼스(학장 김정기)에서는 현장중심의 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을 위하여 전라북도와 협약하에 기업주문식 기능인력양성사업을 시작한다.

조선용접 분야의 ‘Q2, Q4과정’에 25명의 교육생이 오늘(2일) 입학식을 시작으로 3개월에 걸쳐서 교육을 진행 할 예정이다.

이 과정은 전액 무료로 진행되며, 교육생에게는 매월 30만 원의 교육수당이 지급되고, 3개월 과정을 수료하면 현대중공업 1차 협력사에 바로 취업이 확정된다.

현재 전주, 군산 등에 위치한 (주)제일철강, 우진기업 등 7개 회사와 취업약정이 되어있는 상태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총괄하고 있는 산학협력팀장은 "기업주문식 기능인력 양성사업은 중소기업은 인재를 구하고 폴리텍대학 교육생은 취업을 예약하는 신개념 맞춤형 형태로써 한국 폴리텍대학의 설립취지에 부응하는 기능인력 양성으로 업무 수행능력향상 및 OJT기간을 단축시킴으로 교육생과 중소기업이 모두 만족하는 WIN-WIN전략을 실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